역사 선생님인 와이프 자랑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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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5-01-09 14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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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방학하면서 1년간 가르쳤던 학생한테서 손편지 받았다고 저한테 보내줘서 감동글 올려봅니다. ㅎㅎ
선생님이 된지 6~7년 된거 같은데 매년 꼭 2~3명의 학생들이 이렇게 손편지 써서 보내는 학생들이 있는데
내용보니 참 와이프가 학생들한테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.
저는 그냥 일반 사기업에 다니면서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다, 일하기 싫다, 생각하며
하루하루 그냥 살 뿐인 월급쟁이인데,
와이프도 매일 수십명의 학생들 앞에서 말하고 교육하는게 힘들다고 하지만
이렇게 학생들로부터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고서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면
보람찬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합니다.
방학인데도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6살,4살 딸 둘 케어하면서
학생들 생활기록부 작성하는 우리 와이프 늘 고생많고 사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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